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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사용법 A to Z 캡슐 넣는 법부터 세척까지

by 디4M 202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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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초보자 필독! 캡슐 넣는 법부터 세척까지, 모델별 사용법 A to Z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사용법이 궁금하신가요? 캡슐 넣는 법부터 물 양 조절, 모델별 세척 방법까지 초보자를 위한 모든 것을 A to Z로 알려드립니다. 홈카페 마스터가 되어보세요.

 

집에서도 손쉽게 바리스타가 만든 듯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 커피 머신, 그중에서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많은 홈카페 입문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마주한 기계 앞에서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할지, 캡슐은 어떻게 넣어야 할지 막막하시죠.

괜찮습니다. 이 글 하나만 있으면 당신도 오늘부터 돌체구스토 마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캡슐을 넣는 아주 기초적인 단계부터 모델별 차이점, 그리고 커피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세척법까지,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A to Z로 알려드립니다.

 

핵심 사용법: 커피 추출부터 관리까지

돌체구스토 사용법은 크게 '커피 내리기'와 '기기 관리하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만 마스터하면 언제나 최상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1. 첫 커피 내리기: 완벽한 5단계 가이드

어떤 모델을 사용하든 기본적인 작동 원리는 비슷합니다. 아래 5단계만 따라 하면 근사한 커피 한 잔이 완성됩니다.

1단계: 준비 및 예열

먼저 머신 뒤쪽이나 옆에 있는 물통을 분리해 충분한 양의 물을 채워주세요. 전원 코드를 꽂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빨간 불이 깜빡이며 예열이 시작됩니다. 약 15~40초 후 불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커피를 내릴 준비가 끝났다는 신호입니다.

2단계: 캡슐 삽입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머신 상단의 레버(조작 스틱)가 반드시 '중립(가운데)' 위치에 있어야 캡슐 홀더를 열 수 있습니다. 레버가 뜨거운 물(빨간색)이나 차가운 물(파란색) 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잠금장치가 풀리지 않으니 꼭 확인하세요. 캡슐 홀더를 열어 원하는 캡슐을 넣고 다시 닫아줍니다.

3단계: 물 양 조절 (가장 중요!)

완벽한 커피 맛의 핵심은 물의 양입니다. 모든 돌체구스토 캡슐 포장에는 해당 커피에 가장 이상적인 물의 양이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 스마트(자동) 모델: 지니오 S처럼 스마트 휠이나 터치 버튼이 있는 모델은 캡슐에 표시된 눈금과 동일하게 기계의 눈금을 맞춰주면 됩니다.
  • 매뉴얼(수동) 모델: 피콜로처럼 기계식 레버만 있는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레버를 움직여 추출을 시작하고, 원하는 양이 나오면 다시 레버를 중립으로 옮겨 멈춰야 합니다.

4단계: 커피 추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레버를 뜨거운 음료(빨간색) 또는 차가운 음료(파란색) 방향으로 움직여 추출을 시작하세요. 카푸치노나 라떼 마키아토처럼 우유와 커피 캡슐이 나뉜 음료는, 먼저 우유 캡슐(보통 흰색 바탕)을 추출한 뒤 사용한 캡슐을 버리고, 그 다음에 커피 캡슐(보통 갈색 바탕)을 넣어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5단계: 마무리

추출이 끝나면 레버를 다시 '중립'으로 옮기고, 잠시 기다린 후 캡슐 홀더를 열어 뜨거운 캡슐을 조심스럽게 버리면 됩니다.

 

2. 내게 맞는 관리법: 모델별 차이점과 세척 노하우

돌체구스토는 모델이 다양하지만, 기능상 가장 큰 차이는 물 조절 방식과 세척(디스케일링) 알림 기능입니다.

스마트 모델 vs 매뉴얼 모델

  • 스마트 모델 (지니오, 인피니시마 터치 등): 캡슐에 표시된 권장 물 양을 기계에 미리 설정할 수 있어 매번 일정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정 사용 횟수가 지나면 전원 버튼에 주황색 불이 들어와 세척(디스케일링) 시기를 알려주는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 매뉴얼 모델 (피콜로, 미니미 등): 사용자가 직접 물 양을 조절해야 하므로, 취향에 따라 더 진하거나 연하게 농도를 조절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별도의 세척 알림 기능이 없어 주기적으로 직접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피 맛을 지키는 세척 & 관리법

매일 마시는 커피, 더 맛있고 위생적으로 즐기려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1. 매일의 간단 세척
  • 물통 및 캡슐 홀더: 사용 후에는 물통의 남은 물을 비우고, 캡슐 홀더와 컵 받침(드립 트레이)을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 내부 헹굼: 캡슐을 넣지 않은 상태에서 물통에 깨끗한 물을 채우고, 최대 물 양으로 설정한 뒤 뜨거운 물을 한 번 끝까지 추출해 내부 관을 헹궈주면 좋습니다. 이때 일부 모델에 포함된 헹굼용 도구(플라스틱 커버)를 캡슐 홀더에 넣고 작동시키면 됩니다.
2. 정기적인 심층 세척 (디스케일링)

머신을 오래 사용하면 내부 관에 물 속 미네랄 성분(석회질)이 쌓여 커피 맛을 해치고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제거하는 과정이 '디스케일링'입니다.

  • 시기: 스마트 모델은 전원 버튼에 주황색 불이 들어오면 진행하면 됩니다. 매뉴얼 모델은 3~4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방법:
    1. 물통에 깨끗한 물을 가득 채웁니다. (한국은 수질이 좋아 별도의 디스케일링 용액 없이 깨끗한 물로만 진행해도 충분합니다).
    2. 캡슐 홀더는 비워두고, 추출구 아래에 큰 통을 받쳐둡니다.
    3. 각 모델의 설명서에 따라 디스케일링 모드를 활성화합니다. 보통 특정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레버를 특정 방향으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4. 디스케일링 사이클이 끝나면, 다시 깨끗한 물로 물통을 채워 헹굼 사이클을 한 번 더 진행해 내부를 완벽하게 씻어냅니다.
3. 커피가 잘 안 나올 때 (노즐 막힘 해결)

커피가 예전처럼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방울방울 떨어진다면 캡슐에 물을 주입하는 노즐(바늘)이 막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기계와 함께 제공된 숫자 '6' 모양의 작은 청소용 핀을 이용해 노즐 구멍을 5회 이상 위아래로 뚫어주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나만의 홈카페, 오늘부터 시작!

이제 돌체구스토 사용법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풀리셨나요? 처음 몇 번은 어색할 수 있지만, 금방 익숙해져 나만의 홈카페를 완벽하게 즐기게 될 것입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취향에 맞는 캡슐을 고르고 맛있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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